-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2000년대 들어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최대 규모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리조트 강당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전 119 구조대원들이 밤샘작업을 통해 부산외대 학생들을 비롯한 매몰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경주
-
빌딩 화재 대피는 이렇게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2관의 완강기 체험실 모습. [사진 시민안전테마파크]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체험시설이 문을 열었다.
-
침묵, 몸짓, 땀 … 그 속에 우리들의 감동이 있습니다
극단 ‘부에나비스타’ 단원들이 다양한 얼굴표정을 짓고 있다. 단원들은 15일 창단 공연 신체극 ‘지하철 이야기’로 관람객들을 처음 만난다. [프리랜서 공정식] “연극이나 영화를 봐
-
백정 다음이 무당 … 철저히 소외당한 무속 제대로 짚고 싶었죠
강화도의 김금화 만신 신당에서 열린 칠성제석굿 ⓒ이진환 김금화 만신의 내림굿 장면 영화 ‘만신’의 주요 장면들. 1 경기도 적군 묘지에서 진오귀굿 하는 모습. 2 폐병 환자 박씨
-
백정 다음이 무당 … 철저히 소외당한 무속 제대로 짚고 싶었죠
혹자는 아직도 그를 ‘영화감독 박찬욱의 동생’쯤으로 소개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박찬경(48)은 다른 타이틀로도 충분히 ‘얘기가 되는’ 인물이다. 미술계에선 중견의 미디어 아트 작
-
악몽 잊으려다 건망증 … 불안·분노·자책감에 불면증까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지난 6일 착륙하다 활주로와 충돌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여객기 동체가 불에 탄 채 놓여 있다. [뉴시스] #1 사고 후
-
악몽 잊으려다 건망증 … 불안·분노·자책감에 불면증까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지난 6일 착륙하다 활주로와 충돌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여객기 동체가 불에 탄 채 놓여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피
-
전동차 탈출·지진 대피훈련해보고 장인이 만든 방짜 징·그릇 구경
대구시 도학동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박물관.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인 이봉주씨의 작품이전시돼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방짜 그릇을 감상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시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9) 현장에 답이 있다
2003년 2월 27일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은 신임 고건 국무총리가 실종자 가족들과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가운데)은 취임
-
대구 지하철 참사 10년…재단 설립보다 상처 치유가 먼저다
정강현사회부문 기자 “지난 10년간 지하철을 한 번도 안 탔어요. 지하철역도 쳐다보기 겁나는데 어떻게 전동차에 오릅니까.” 김호근(77) 할아버지는 깊은 한숨을 뱉었다. 2003
-
[대구지하철 참사 10년] 내장재·매뉴얼 바꿨지만…
대구지하철 참사는 화재에 취약한 전동차 내장재와 역사 내부 구조,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대응 매뉴얼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전동차 내장판에 쓰인 불량 FRP(유리섬유강화플
-
대구지하철참사 기관사, 5년 복역 뒤 출소해
대구 중앙로 지하철역사 한 편에 있는 통곡의 벽(사진 왼쪽). 지난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참사 당시 화마가 휩쓸고 간 흔적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다. 차
-
대구 참사는 진행 중 …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이동우 부상자 대책위원장이 11일 사고 현장인 중앙로역 ‘통곡의 벽’을 돌아보며 울먹이고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대구에서 주차관리원
-
대구지하철 참사 10년 … 지금은 안전한가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53분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신병을 비관한 50대 남자가 전동차 안에서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렀다. 불길은 삽시간에 번졌다. 매캐한 연기가
-
큰불 났는데 경찰·소방관 교신 못한다면 …
2001년 9월 11일 항공기 테러로 붕괴된 뉴욕 세계무역센터 구조현장에서 부상당한 한 소방관이 심한 고통으로 울부짖으며 들것으로 옮겨지고 있다. 당시 뉴욕경찰과 소방당국 간엔
-
한국 법의학 실력 국제사회서 인정 … 뉴질랜드 지진 땐 총리가 지원 요청
뉴질랜드 지진 현장에 다녀온 ‘신원확인팀’이 국과수에 모였다. 왼쪽부터 이양한 유전자 연구실장, 이경락 법의조사관, 이상섭 법치의학실장, 양경무 총괄팀장. [김상선 기자] 국립과
-
[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기업회생, M&A업무, 기업자문 전문 성상희 변호사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2000년 설립되어 대구ㆍ경북 지역 최초로 통합된 법률서비스(Integrated Legal Service system)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소송,
-
다크 투어리즘을 아시나요
제주 4·3평화공원의 평화기념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김영하] “가슴이 먹먹하죠. 이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후세대가 알아야 합니다.”
-
[그때 오늘] ‘안전 불감증’이 부른 대연각 화재 … 지금은 얼마나 안전해졌나
불길에 휩싸인 대연각 호텔. 성탄절 아침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대형 참사로 인해 투숙객 등 모두 163명이 숨졌다. 1971년 12월 25일 성탄절 오전 10시쯤 서울 퇴계로의
-
대구 ‘소방·안전’에 매달리는 까닭은
8일 대구시청 7층 비상경제상황실. 이진훈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이 대구시를 방문한 행정안전부 강병규 제2차관에게 경제 위기 극복대책을 설명했다. 이어 건의 사항을 보고했다. 관심을
-
지하철 불! 실제상황 뺨치는 탈출 체험
“전동차 내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동차가 정지하면 대피하십시오.” 지하철 전동차에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창 밖에는 불길이 치솟고 전동차에는 연기가 차기 시작한다. 갑자기 실
-
시민 손가락질 받던 노조가 상생의 길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구 시민들이 지하철을 운영하는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배상민)를 부르는 이름이 있었다. ‘사고철’ 아니면 ‘파업철’. 2003년 2월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이 터
-
대구지하철 남은 성금 투입 … 내년‘공익재단’설립키로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의 국민성금 중 남은 돈 65억원으로 공익재단이 설립된다. 대구시와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는 당시 국민성금 670억원 중 사망자와 부
-
‘조형물’ 벽에 막힌 시민안전테마파크
“중앙로역에 불이 났어요.” “알겠습니다.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소방차와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진다. 통로 정면에 설치된 화면에는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화재